러시아 수공예품: 그젤(Gzhel) 도자기
그젤(Gzhel, 모스크바 동남쪽 57km)은 점토가 좋기로 오랫동안 유명했었고 따라서 러시아의 도자기 개척지가 된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19세기 초 그젤의 장인들은 흰색 배경에 파란색 그림을 특징으로 하는 식기와 조각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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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젤(Gzhel, 모스크바 동남쪽 57km)은 점토가 좋기로 오랫동안 유명했었고 따라서 러시아의 도자기 개척지가 된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19세기 초 그젤의 장인들은 흰색 배경에 파란색 그림을 특징으로 하는 식기와 조각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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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바이칼스크 시(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5,300km)에서 머지 않은 바이칼 호숫가에 ‘기적의 얼음 도서관’이라는 거대한 설치 조형물이 등장했다. 투명한 바이칼호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 미로 형태의 조형물은 현지의 얼음조각 장인들이 조각가 파벨 산니코프의 감독 하에 제작한 것이다. 얼음 미로의 벽은 펼쳐진 책 모양으로 책장마다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염원과 소망들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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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스크바 태생인데 태어난 나는 14세 때 집을 나왔다. 이유가 있었다. 의붓 아버지의 계속되는 가정 폭력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두들겨 맞았을 때 갈비뼈 2개가 부러졌다. 그 때 나는 다음엔 아예 걸어다니지도 못하겠다는 공포심을 느꼈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나는 쿠르스키 기차역 근처에 있던 부랑인 집단이 있는 곳으로 갔다. 서로 도움을 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꽤 큰 집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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