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비행기 비상구 수리비 6억4천만원
비상문을 연 승객이 물어내야 할 수도 있다. 평생 벌어도 갚기 힘든 엄청난 금액이 나왔다. 앞서 대구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로 연 사고와 관련해서 수리비가 약 6억4천만원 가량 나올 것이라는 국토교통부의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6일 제주에서 대구를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은 비상구 레버를 돌린 A씨로 인해 대구공항 인근 상공 213m쯤에서 비상구 문이 열린 채로 착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