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미쳤다이. 눈을 의심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유튜브 ‘피식쇼’에 출연한다. 정말이다. 다음 주 예고편에 손흥민이 등장해 멤버들과 반갑게 포옹하는 장면이 나왔다. ‘피식쇼’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한 코너이자 영어 토크쇼다. 유명 토크쇼를 패러디한 웹 예능 콘텐츠로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기발한 질문을 던진다. 해외 팬들을 위한 콘텐츠이지만 모두가 영어를 쓰지는 않는다. 이용주, 김민수는 영어와 […]
이 조합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이번 주 인스타그램에서는 데님에 화이트 톱을 매치한 셀럽들의 다채로운 화이트 & 데님 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 크롭트 톱, 민소매로 시원한 여름 룩을 선보인 유나와 지효부터 화이트 셔츠로 클래식한 데님 룩을 연출한 고준희와 티파니 영, 아린, 스퀘어넥의 블라우스에 와이드 진으로 유니크한 데님 룩을 완성한 강혜원, 화이트 크롭트 톱을 활용해 올가을에 […]
아시아는 트렌디하다. 서구가 규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무국적의 새로운 ‘메가 아시아’가 건립됐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2016년 여름. 나는 이파네마 해변의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 그곳의 유일한 아시안이었던 내가 들어갈 때마다 주인은 태양의 ‘눈, 코, 입’ 노래를 틀었다. “너의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에 맞춰 동작까지 한 걸 보면 태양의 영상을 찾아본 […]
모든 건 각자의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그걸 누구나 다 알진 못 한다. “Each man kills the things he loves” 오스카 와일드의 시 ‘레딩 감옥의 노래’ 첫 구절이자, 독일의 문제적 음악가 피어 라벤이 파격이라면 한 수 위인 영화 <쿼렐리> 사운드트랙에 실었던 노래 제목. 마른 얼굴이 아는 얼굴의 귀를 물어뜯는 센슈얼한 앨범 커버(앤디 워홀이 작업했다)에 비해 멜로디는 의외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