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K 와이번스가 이틀 연속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SK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제이미 로맥의 맹타와 불펜진의 호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3연승을 달린 SK는 40승(1무 20패) 고지를 밟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키움은 30패째(33승)를 당해 5위에 머물렀다.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방망이가 오랜만에 불을 뿜었다. 6월 들어 치른 3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로맥은 7회초 쐐기 솔로포를 쏘아올리는 등 5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