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릭스 버팔로스는 최근 외국인 타자로 애덤 존스를 영입했다. 존스는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2013년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 수상자에 2차례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까지 있는, '거물급' 메이저리거 출신이기 때문이다.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823경기 타율 2할7푼7리, 1939안타-282홈런-945타점이다. 2000경기-2000안타를 코 앞에 둔 그가 일본프로야구(NPB) 진출을 택한 것이다. 물론 1985년생인 존스는 하락세에 접어든 타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018년까지 10년을 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