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에 성인 배우가 출연했다고?
‘인어공주’에 이탈리아 출신 성인 배우가 출연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인어공주>. 이번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인어공주>에 성인 배우가 엑스트라로 출연한 것이 알려지며 ‘동심파괴’ 비판을 받고 있다.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인어공주>에 성인 배우 출신인 스테파노 토마디니가 엑스트라로 출연했다고 한다. 역할은 크지 않았다. 그는 남자 인어들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앞서 스테파노 토마디니는 연기 경력을 쌓는 동안 단테 페라리(Dante Ferrari)라는 가명으로 3편의 선정적인 성인 영화에 출연한게 문제가 됐다. 외신들은 “그저 캐스팅 담당자들이 영화에 나올 인어 역할을 위해 섹시한 남성 모델을 다수 고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디즈니 입장에서도 난감한 일이다. 디즈니 측이 이 사실을 알고 스테파노를 캐스팅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