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의 복귀
한차례 소란을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복귀합니다. 복귀의 시작은 뮤직비디오입니다.
10일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 측에 따르면, 팝 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협업한 곡 ‘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뮤직비디오 컨셉에 김새론이 잘 어울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해요.
김새론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지 1년 3개월 만이죠.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사고로 주변 상인들이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일부 편집됐습니다. 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됐죠.
영화 <아저씨>로 주목받은 후 오랫동안 쌓아온 배우 경력에 스스로 흠집을 낸 김새론. 돌아온 그녀는 더 깊어진 연기 혹은 진심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