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BTS 슈가 만났다
이강인이 말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술을 마셔본 적 없다”고.
이강인이 BTS 슈가를 만났다. 월클들의 만남이다. 이강인은 최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슈취타’는 슈가가 게스트와 술 한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강인이 이 자리에서 엄청난 사실을 밝혔다. “태어나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고 한 것이다. 이강인은 ‘슈취타’에서도 술 대신 평소 즐겨 마신다는 청포도 에이드를 마셨다. 슈가가 “관리 차원에서 술을 안 마시나?”라고 묻자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먹어볼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살짝 입에 댄 적은 있다. 부모님의 권유로 마셨는데 엄청 썼다. 쓴 것보다 단 게 좋다”라며 웃었다. 이강인이 어린 나이에 유럽 빅클럽 PSG에서 뛰는 것도 이렇게 철저한 자기 관리 때문이 아닐까? 최근 이강인은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9월에 열리는 A매치까지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현재 이강인은 빠른 복귀를 위해 회복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