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계약종료, FA로 나온다
이승기, 윤여정에 이어 후크엔터 떠나기로.
이서진이 13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당사는 오는 9월 말부로 이서진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 앞으로도 이서진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서진은 9월부로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던 상황,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면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서진은 1971년생 배우로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했다.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불새>, <이산>, <결혼계약>, 영화 <완벽한 타인> 등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연기 외에도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윤스테이> 시리즈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