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13년 만에 재결성. 김보형, 베이빌론 합류
업타운 25주년 베스트 앨범으로 ‘Back II Analog’, 12월 1일 발매.
업타운이 새 앨범을 낸다.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서프라이즈!)'(Uptown 7 (Surprise!)) 이후 13년 만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업타운도 많은 변화가 있다. 원년 멤버 정연준을 주축으로 여성 보컬 루비(Ru.B, 김보형)와 베이빌론이 객원 멤버로 합류했다. 앞서 업타운은 1대 보컬 윤미래, 2대 보컬 제시 등 쟁쟁한 여성 아티스트와 함께해 왔다. 루비는 2012년 스피카로 데뷔, 허스키한 음색으로 JTBC 경연 프로그램 <걸스피릿> 우승 및 Mnet <100초전> 2대 우승,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정전에 오른 실력파 보컬이다. 베이빌론은 2015년 데뷔해 지코의 ‘보이즈 앤 걸즈(Boys And Girls)’ 피처링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박재범, 이효리, 팔로알토, 더콰이엇 등과 협업했다. 타이틀 곡 ‘백 투 아날로그’는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곡이다. 이번 업타운의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마이 스타일'(My Style)’, ‘미트 미 어게인 : 다시 만나줘'(Meet Me Again : 다시 만나줘)’,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 ‘카사노바'(Casanova), ‘피에스타'(Fiesta), ‘돈트 두 잇'(Don’t Do It)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