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
제니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제니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블랙핑크 멤버이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선언한 것이다. 제니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ER, 이하 OA) 설립을 발표했다. 제니는 “내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 한다.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A는 제니가 모친과 함께 올해 11월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알려졌다. OA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레이블 관련 소개와 제니의 새 프로필 사진이 올라왔다. 공식 홈페이지는 공개와 동시에 접속자 폭주로 마비가 되기도 했다. 솔로 활동과 관련해 첫 공식 입장을 밝힌 제니. 앞으로 지수, 리사, 로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제니처럼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거나 다른 기획사로 이적 또는 YG와 계약할 수도 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초 블랙핑크와 완전체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YG는 멤버들의 개별 계약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했다. 제니가 포문을 연 것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전속계약이 끝났다. 그리고 4개월 동안 말을 아꼈다. 그만큼 긴 논의를 했다는 이야기다. 앞으로도 멤버들은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신규 앨범 발매 및 월드투어 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완전체 활동의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