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가 미녀에게 첫눈에 반한 이유, 몬스터 뮤즈 메이크업!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가 사랑을 느낀 미녀의 모습은 반짝이는 눈동자와 핑크빛 뺨을 장착한, 그야말로 햇살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2026년의 미녀는 조금 달라진 듯해요. 야수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 듯 어둠의 그림자가 미묘하게 드리워졌거든요. 순수함과 어둠이 자연스럽게 섞인 다크 로맨틱 룩, 몬스터 뮤즈 메이크업을 소개합니다.
요즘 몬스터 뮤즈 메이크업이 눈에 띄는데요. 제니, 미아 고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처럼 야수와 사랑에 빠진 듯한 여신들의 룩입니다. 야수의 마음을 훔친 주인공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에미 로섬), <프랑켄슈타인>의 엘리자베스(미아 고스), 그리고 <트와일라잇>의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까지! 보통 어두운 지하 세계나 성곽, 혹은 우울함에 갇혀 지내다 세상 밖으로 나온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마냥 햇살 같지는 않겠죠? 서늘한 공기, 먼지 가득한 공간, 그 사이에 피어난 장미처럼 묘한 아름다움이 핵심입니다.
몬스터 뮤즈 룩의 특징은 투명하다 못해 창백해 보이는 피부입니다. 그렇다고 결점 없이 완벽하게 커버된 베이스는 아니에요. 피붓결도 주근깨나 다크서클을 살려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것이 좋죠. 그 위에 온기가 느껴지도록 은은한 장밋빛 홍조를 터치해주면 됩니다. 입술은 방금 깨문 듯 저스트 비튼 스타일로 연출하고요. 눈가는 그레이가 섞인 플럼이나 먼지가 낀 듯한 브라운 컬러로 투명하게 음영을 줘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해주세요.
이 트렌드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셀럽은 바로 미아 고스입니다. <프랑켄슈타인>에서 엘리자베스를 연기한 미아 고스는 속이 비치는 듯 투명한 피부 위로 온기가 번진 듯 따뜻한 장미색으로 블러셔를 발라줬죠. 은은한 시머를 얹은 그레이시한 눈매는 야수뿐 아니라 우리도 반하게 만들었어요.
잘생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려면 이 정도의 치명적인 서늘함을 갖춰야만 하는 걸까요? <트와일라잇>의 벨라, 크리스틴 스튜어트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룩이죠. 전체적으로 차가운 톤을 유지하면서도 입술과 볼에는 반드시 혈색을 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제니 또한 2026년식 몬스터 뮤즈의 대표적인 예! 샤넬 룩을 입고 눈가에 그윽한 스모키 음영과 상기된 듯한 장밋빛 치크를 더해주었어요. 어둠까지도 우아해 보이는 룩이죠?
자칫 나약하고 연약해 보일 수 있는 몬스터 뮤즈 룩은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에게서 팁을 얻어보세요. 브로우를 살짝 날렵하게 그리면 주도적인 인상을 줘 전체적인 룩에 힘이 생기죠.
반대로 제나 오르테가처럼 눈썹을 옅게 만들면? 몬스터의 뮤즈를 넘어 몬스터가 된 것 같군요. 반항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강렬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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