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아이언스가 산 15세기 성
1997년, 제러미 아이언스는 아일랜드의 버려진 15세기 성을 사서 복구하기로 결심했다. 중년의 위기감? 창조가 필요해서? 어쩌면 도박? 이 모두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 아이언스의 독특한 취향을 잘 반영한 멋진 왕국이 탄생했다. 아이언스와 그 주변의 여러 아마추어가 폐허를 마법과도 같은 휴식지로 변신시킨 킬코성을 찾았다. 아일랜드 남서부 해안의 발리드홉과 스키버렌 사이쯤에 로어링워터만이 있다. GPS는 그곳으로 향하는 좁은 시골길을 따라 나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