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앞으로도 ‘자이언츠의 손아섭’이다. 손아섭(29)은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다시 이루기 힘든 꿈을 접고, 고향 팀에 남았다. 이제 손아섭은 ‘구도’ 부산의 전설로 향하는 '로열로드'를 걸을 수 있게 됐다.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손아섭은 지난 26일, 롯데와 4년 총액 98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손아섭은 롯데 유니폼을 입고 다시 부산 사직구장의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됐다.그동안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개인적인 꿈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