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구당 부채가 7000만원 선을 넘긴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30일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가계가 본격적으로 금리 상승 리스크(위험)에 노출될 전망이다. 가계소득이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원리금 부담이 더 커지면 소비 위축,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내수 침체가 심화될 수 있다.26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7~9월) 말 현재 가구당 평균 부채액이 7270만원으로 작년 말(6962만원)보다 308만원(4.4%) 늘어났다. 총 가계 부채 1419조1000억원을 전체 가구 수(1952만가구)로 나눈 것이다. 가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