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근〈사진〉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4년 9월 무렵 청와대 안가(安家)에서 독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는 지금까지 알려진 3차례가 아닌 4차례가 되고,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날 서울고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에서 특검팀은 안 전 비서관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비서관은 "내가 직접 이 부회장을 (안가로) 안내했기 때문에 그 무렵 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