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등 여권(與圈)이 해상봉쇄나 전술핵 재배치 등 정부의 대북 정책 핵심 기조와 다른 발언을 계속하는 송영무〈사진〉 국방장관 문제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장관이 정부 방침과 가끔 다른 말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송 장관은 그 빈도가 잦다. 청와대로부터 '경고'를 듣고도 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군(軍)과 여권 일각에선 "군인 출신으로 정치적인 고려를 않고 본인 생각을 얘기하다 생기는 일"이라면서도 "현 정부와 기본 철학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함께 가기 힘든 것 아니냐"고도 하고 있다.송 장관은 지난 1일 대북 '해상봉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