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난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강민호(포수)는 어느덧 삼성 선수가 다 된 것 같았다.강민호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적십자가 함께 하는 라팍 야구 클리닉' 행사에 참가했다. 이적 후 구단 첫 공식 행사에 나선 강민호는 "처음 삼성 어린이 팬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야구로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년간 총액 8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강민호는 성적으로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