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주축 선수단의 트레이드로 구단 재정 줄이기에 나선 마이애미가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27)를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 한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켄 로젠탈의 정보에 따르면 세이트루이스와 마이애미가 오수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오수나는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수나는 일찌감치 트레이드 가능성이 불거진 외야수다. 윈터미팅이 시작되자 현지에서는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해 콜로라도, 토론토, 텍사스, 워싱턴 등 6~8개 구단이 오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