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회복 중인 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즈루(23)가 평창행을 확정했다. 예정됐던 복귀전도 건너뛰고 곧바로 평창에서 실전을 치르는 '모험'을 선택했다.일본빙상연맹은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한 자국 선수권을 마치고 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하뉴는 이번 대회 남자 1~2위에 오른 우노 쇼마(20), 다나카 케이지(23)와 올림픽 대표로 선발됐다.하뉴는 지난달 연습 중 4회전 점프를 하고 내려오다 오른 발목 인대를 다쳐 자국 선수권에 불참했지만, 2017 세계선수권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거둔 성적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