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州 5세아 실종 나흘전에… 친부·동거녀, 휴대폰 모두 바꿨다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의 가족이 고양이 사라지기 직전 일제히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고양의 친부 고모(36)씨와 동거녀 이모(35)씨, 이씨의 어머니 김모(61)씨는 지난달 14일 전주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새로 개통했다. 준희양이 실종되기 4일 전이다.친부 고씨와 동거녀 이씨는 준희양이 사라진 지 20일 만인 지난 8일 실종 신고를 하면서 이 휴대폰을 경찰에 수사 참고 자료로 냈다. 이씨의 어머니 김씨는 휴대폰 제출을 거부했다.경찰은 고씨와 이씨가 낸 휴대폰을 디지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