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펜션, 2인 기준 1박에 16만원이상 안 받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일반 국민 1000명 대상)를 보면 응답자 중 70.4%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직접 가서 평창올림픽을 보겠다는 답변은 5.1%에 그쳤다. 문체부는 "개최 지역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이런 분위기에서 평창 숙박업체 단체들이 "2인 1박에 16만원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평창군지부와 평창군 펜션민박협회는 26일 강원 평창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동참하고자 2인 1박 기준 13만~16만원으로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