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머리에 징 맞는 느낌"… 與 "개헌안 서두르겠다"
정치권은 2일 공개된 국회 헌법개정특위 자문위원회의 헌법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일제히 "여권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주의·코드 개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여당은 "자문위안을 참고해 올해 초에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이번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사회주의 체제의 많은 부분을 모방하는 국가 체제 전환을 시도했는데, 이번 개헌안으로 그 사실이 증명됐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현 정부가 남북 분단의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