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이적생 효과, 누가 최고일까. 팀을 옮긴 외인 투수 3인방이 2018시즌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두산에서 kt로 이적한 더스틴 니퍼트(37), 롯데에서 두산으로 옮긴 조쉬 린드블럼(31), 한화를 떠나 넥센으로 돌아온 에스밀 로저스(33)가 그 주인공들이다. 그들의 활약에 따라 올 시즌 리그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두산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니퍼트는 올해부터 kt에서 뛴다. 두산과 재계약에 실패하며 은퇴 위기에 몰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