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배우 신은수와 정제원이 풋풋한 고교생 커플로 분해서 아련하면서도 아름다운 연기 호흡을 이끌어냈다. 6일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의 6번째 작품인 '문집'(극본 신하은, 연출 이윤정)이 공개됐다. 부모의 이혼으로 시골 외갓집에 내려온 도도한 소녀 신소이(신은수)는 시골 학교에 적응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빨리 탈출해서 엄마한테 가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그가 같은 반 반장인 시골 소년 송진현(정제원)을 만나면서 점차 마음을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