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열혈남아' 호시노 센이치 전 감독이 70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일본야구계는 추모 분위기로 가득하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8일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호시노 전 감독이 사령탑 시절 착용했던 등번호 77번에 대한 영구결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시노 전 감독은 지난 2013년 사령탑으로 라쿠텐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당시 등번호가 77번이었다. 호시노 전 감독을 위한 추모 경기도 추진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친정팀 주니치 드래건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