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의 2인자로 꽤 오랫동안 권력을 누려오던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갑자기 현직에서 물러났다. 평양 내부에서는 고령으로 은퇴했다는 소문이 돌지만, 대북 정보 기관 분석과 탈북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내막은 숙청으로 알려지고 있다.최룡해 후임으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맡은 황병서는 노동당 조직지도부에서 군 간부사업을 하던 사무직 간부 출신이다. 그는 최룡해보다 군관(장교)들의 인물 신상에 밝은 강점이 김정은의 눈에 들었고 아부·아첨으로 승승장구했다.그의 몰락은 지나친 아부·아첨에서 시작됐다는 관측이 많다. 김정은 시대에선 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