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84·왼쪽에서 넷째) 듀라코트 회장이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달러(약 3억9000만원)를 기부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 UC 리버사이드 챈슬러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 회장을 비롯해 킴 윌콕스 UC리버사이드 총장, 장태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2010년 10월 문을 연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우리 정부와 미국 대학, 재미동포 사회가 합작해 세운 첫 재외동포 연구소다. 한인 2세로 6·25한국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전쟁영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