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정근우의 한화 잔류에는 박종훈 단장의 애정과 믿음이 있었다. 한화는 지난 24일 FA 내야수 정근우(36)와 2+1년 총액 35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8억원, 연봉 7억원, 옵션 2억원씩 받는 조건이다. 지난해 11월8일 FA 시장이 개장한 뒤로 77일 만에 계약이 이뤄졌다. 예상보다 계약이 늦어지며 2년 계약안을 고수한 박종훈 한화 단장을 향해 비판 여론도 없지 않았다. 한화는 협상 초기 단계부터 2년 계약을 제시했다. 만 36세 나이, 무릎 수술 후유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