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남과 북이 분단(分斷)된 지 정확히 70년이 된다. 갓난아기가 노인이 될 세월 동안 남북 스포츠 단일팀이 성공한 것은 1991년 4월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5월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두 번이다. 이후에는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부터 2007년 중국 장춘(長春)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까지 아홉 차례 공동 입장했을 뿐이다.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자 졸속, 불공정 논란에 독재(獨裁)라는 지적까지 쏟아지고 있다.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과 1991년 탁구 '코리아' 단일팀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