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우·포산고교·원주희·황철주 '포스코청암賞'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은 7일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과학상), 포산고등학교(교육상),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회장(봉사상),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기술상)를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손 교수는 20여년간 수퍼컴퓨터 계산과 수학을 이용해 나노 물질의 물성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확립한 세계적 과학자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포산고교는 한때 폐교 위기를 맞았으나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해 지난해 서울 수도권 최상위 대학 진학률이 70%에 달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상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