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첫 특사 정봉주 前의원 "지방선거 또는 보선 출마할 것"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저는 영원한 민주당 당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징역 1년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을 통해 피선거권이 회복됐다. 정 전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로 나가는 게 나을지, 지방선거에 나가는 게 나을지 당 지도부와 상의할 생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