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면서 아토피성 피부염만큼 부모를 괴롭히는 병도 드물다.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고, 낫더라도 자꾸 재발하니, 차라리 그냥 내버려 두겠다는 부모도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어린아이들에게 아주 흔한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서 긁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거칠어지고 나중에는 피부가 딱딱해진다. 심한 경우 가려워서 긁다가 피부에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열심히 치료해 다 나은 것 같아도 재발을 잘하는 특징인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 다른 종류 알레르기가 줄줄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