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선발과 불펜의 중심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시즌을 맞이한다.2018시즌 롯데 연봉 재계약에서 가장 큰 인상률을 기록한 건 투수 박세웅이었다. 2017년 연봉 1억원을 받았던 박세웅은 150% 인상된 2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세웅은 지난해 12승6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순조롭게 성장하더니, 이제 팀의 3선발 위치까지 올라섰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171⅓이닝을 투구하면서 평균자책점은 가장 낮았다. 이어 배장호가 140.7%로 두 번째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배장호는 연봉 5400만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