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특급 신인 최채흥이 일본 오키나와 캠프 첫 출격에 나선다. 삼성은 17일 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맞붙는다. 최채흥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양대 출신 1차 지명 최채흥은 '대학리그의 류현진'이라 불릴 만큼 특급 선발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대학 대표팀의 단골손님으로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해 1군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인상부터 강렬했다. 최채흥은 1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