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총기 규제 외침에… 트럼프 "범프스톡 판매 금지할 것"
미국의 총기 규제 강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플로리다주 고교 총기 참사에서 살아남은 고등학생들이 선두에서 운동을 이끌자 학부모들이 가세했고, 이제는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뛰어들었다. 이에 힘입어 총기 규제 단체들도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배우 조지 클루니는 오는 3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총기 규제를 위한 행진에 각각 50만달러(약 5억3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0일(현지 시각) 전했다. 클루니는 "우리 가족도 행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진은 참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