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54)가 이번엔 '만년 시계(10000 Year Clock)'라는 이색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1만년 동안 작동하도록 한 이 시계를 통해 근시안적 사고에 매몰된 인류에게 경각심을 전하겠다는 의도다.베조스는 20일(현지 시각) 자신의 명의로 온라인 성명을 내고 "현재 텍사스 서부의 한 산속에서 '만년 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만년 시계를 건설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그는 "장기적인 사고(long-term thinking)의 상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