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수확이었어요. 미술 문외한인데도 재밌게 본 작품이 너무 많아요."대학생 권아름(23)씨는 지난 19일 평창올림픽 스키점프 경기를 보러 갔다가 인스타그램에서 강원국제비엔날레에 전시된 '개미 떼' 사진에 이끌려 강릉으로 향했다. 그가 본 개미 떼는 콜롬비아 작가 라파엘 고메스 바로스의 'House Taken(점령당한 집)'. 인간의 두개골을 맞붙여 만든 개미 조각상 400여 개를 벽에 붙인 작품으로 작가는 "어디에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개미로 난민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처음 개막한 강원비엔날레는 국내외 유명 작가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