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드 비로'는 프랑스 보르도시(市)에서 남서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가론강변의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25만㎡의 광활한 포도밭이 펼쳐진다. 18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대저택도 거느리고 있다. 오랫동안 프랑스 사업가 푸르니에 가문이 소유해온 이 와이너리를 2014년 중국의 천먀오린(陳妙林) 카이위안 그룹 회장이 사들였다. 호텔 체인 사업으로 성공한 천 회장은 2011년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참관차 보르도에 들렀다가 와이너리에 홀딱 반했다. 구매를 결심한 천 회장은 20번 넘게 보르도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