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자국민을 화학무기로 공격할 때 사용하는 무기가 북한이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사용했던 방사포와 똑같다는 주장이 나왔다.미 국방정보국(DIA) 정보분석관을 지낸 텍사스주(州) 앤젤로주립대학의 브루스 벡톨 교수는 1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내전 기간에 화학무기 공격에 사용한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북한이 판매한 122㎜ 방사포"라며 "이 무기는 북한이 2010년 연평도 포격에 사용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시리아는 최근에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東)구타 지역에 화학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