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누운 관(棺)은 루이지애나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만든 300달러(약 32만원)짜리 소나무 관이었습니다. 1만달러짜리인들 못했겠습니까. 평소 모습처럼 겸손하게 가신 거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했지만 추모사는 물론 그에게 인사말도 시키지 않았습니다."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1918~2018) 목사의 장례식에 다녀온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81) 목사는 8일 "(장례식은) 평화롭고 자연스러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날 장례식에서 외국인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