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패션 브랜드 '지방시' 설립한 위베르 드 지방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지방시'를 설립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91세 나이로 숨졌다고 AFP 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방시의 오랜 동거인 필리페 브네는 "지방시가 지난 9일 파리 근교 자택에서 자다가 숨을 거뒀다"고 이날 발표했다.지방시는 1952년 브랜드 '지방시'를 설립했다. 1988년 브랜드 '지방시'를 다국적 패션 그룹 LVMH에 매각했지만, 이후 1995년까지 자기 브랜드를 위해 일했다고 한다.지방시는 오드리 헵번과의 '세기의 만남'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