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 당對당 협상 안되면 후보들끼리 단일화할 듯
정치권에선 6·13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 논의가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자유한국당 당직자는 "지금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인재 영입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시기라 연대를 입에 올리긴 힘들다"면서 "하지만 후보가 확정되고 여당 후보와 경쟁이 시작되면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자연스럽게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4월 말부터 5월까지 남북, 미·북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여당의 안보 이벤트에 맞서려면 단일화로 맞불을 놓아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본격적인 협상은 5월 초부터 시작돼 공식 후보 등록(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