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좋으면서도 불안한 게 시범경기가 아닌가 싶다"면서 그래도 결과가 잘 나와 기분좋다". 나지완(KIA)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9일 현재 타율 4할5푼5리(11타수 5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의 괴력을 발휘중이다. 16일 광주 넥센전과 17일 대구 삼성전서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기도. 2008년 데뷔 후 시범경기 타격감이 이만큼 좋았던 건 처음이다.그는 "좋으면서도 불안한 게 시범경기가 아닌가 싶다"면서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