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7140㎡)의 56배에 달하는 산림 40만㎡(40㏊)가 소실됐다. 주택 5채와 컨테이너 3동 등 건물 17채도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6시 14분쯤 고성 간성읍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초속 10m의 강풍을 타고 급속히 번졌다. 불길은 바람을 타고 직선거리로 3㎞ 떨어진 죽왕면 가진리까지 확산됐다.불이 발생하자 고성군은 오전 6시 44분쯤 2만9000여 명의 군민에게 산불 발생 알림 문자를 전송했다. 재산피해 등이 우려되는 가진리와 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