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식에 갔다온 지인이 "신부 아버지가 딸에게 한 공개 당부가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전해왔다. 이 신부 아버지는 마이크를 잡고 "딸아, 아무리 시댁에서 뭐라고 해도 절대 일은 그만두지 마라"고 했다고 한다. 좋은 대학 나와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똑똑한 딸이 혹시 결혼하고 애 낳는다고 일을 포기할까 걱정해 한 말이었을 것이다.얼마 전 야근 후 퇴근길에 만난 백발의 택시 기사도 비슷한 말을 했다. 막내딸이 힘들게 대기업에 들어갔는데, 애 낳고 바로 복직해 야근을 밥 먹듯이 하더니 '너무 힘들다'며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것이다. 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