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4~5년 뒤엔 (한국GM처럼) 현대차에도 감당하기 어려운 쓰나미가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현대차 주문량과 수출 물량이 줄면서 빈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는 '공피치'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전기차 시대로 가면 엔진·변속기 공장이 사라져 인력이 최대 7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하 위원장은 "현대차 노조의 30년 투쟁이 사회 양극화(兩極化)를 심화시켰다는 비난에 노조가 답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현대차는 작년까지 6년 연속 파업을 벌이는 등 1987년 노조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