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두 번째 선발등판에서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오타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래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1회 첫 이닝을 3연속 삼진으로 시작했다. 오클랜드 1번 맷 조이스를 6구째 85.7마일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시작한 오타니는 2번 마커스 세미엔도 6구째 96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파울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