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뱅크복센(덴마크 헤르닝)=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소중한 선제골은 넣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11일 밤(현지시각) 덴마크 헤르틴 유스케뱅크복센에서 열린 2018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챔피언십 5차전에서 1대 13으로 대패했다. 애시당초 미국은 넘기 버거운 상대였다. IIHF랭킹 6위인 미국은 한국보다 모든 면에서 앞섰다. 선수들 모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뛰고 있었다. 저변도 달랐다. 한국은 잔류가 목적이었던 반면 미국은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경기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