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럴 수가? '소호(SOHO)'를 가려고 뉴욕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역 전체가 데이비드 보위로 장식돼 있었다. 보위의 젊은 시절 앨범 표지 사진과 그가 쓴 글들이 지하철 벽을 장식했다. 50m 길이 가드레일에 대형 초상화가 착시를 일으키며 눈을 자극했다. 지하철 역 이름은 '브로드웨이―라파예트'. 보위는 마지막 20년을 이 근처에서 살다가 2016년 1월 간암으로 죽었다.교통카드인 메트로카드에도 보위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25만장을 찍었는데 다 팔렸다. 브루클린박물관은 7월 15일까지 'David Bowie is' 특별전을 ...